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도전 ‘레이스’ 돌입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前국회사무총장은 6일 인천시 부평구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ㆍ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당원 등 (주최 측 추산)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 의장은 이날 추천사를 통해 “‘신념’ ‘소통’ ‘열정’으로 김 전 사무총장과 함께했다”며 “지난1987년 개헌의 불시가 된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 당시 인천대 총학생이 었던 김 총장은 ‘민주화’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영어의 몸이 되는 것도 불사 했다”고 했다.
또한 “추미애 당 대표와 송영길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을 보내오는 등 송영길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아내와 시장가는 길’ 책 제목을 보며 김 전 사무총장이 부인인 염현주 여사와 시장가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고 했다.
또 “자신이 민선 제5대 인천시장을 역임하던 시절 김 총장은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서 안정적인 인천시정운영을 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고 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며 보다 많은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는 등 국회비서실장에 이어 국회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맡은바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축사자로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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