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등산객ㆍ흙더미 깔린 작업자 구조
인천강화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7분경 강화군 삼산면 해명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A(64)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가 해명산을 등산하던 중 바위에서 2.5m 아래로 추락해 119에 구조신고를 했다는 것.
A씨는 두부출혈 및 다발성골절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신속히 응급처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 구급차에 인계해 인하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22분경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해안도로 배수 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현장 작업자가 3m아래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B(54)씨가 허리와 다리를 다쳐 김포우리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펴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자 스스로가 안전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