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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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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입단식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8.04.09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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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총감독 특강, 정기연주회 등 활동기회 제공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문화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음악적 잠재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입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오디션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재능있는 단원 43명을 선발했으며, 바이올린부터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튜바, 하프까지 오케스트라 각 파트를 구성하고 있다.

단원들은 이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3층 오페라연습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지휘자 및 강사진 소개와 함께 오케스트라 기본 소양 교육을 가진후 상·하반기 각 16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금난새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화성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성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자로 함께하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뉴월드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했다.

또 금난새 예술총감독의 특강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참여는 물론 성남시립교향악단 청소년 음악회 참여 등 다양한 연주 활동들이 예정돼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가 기능이나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성남만이 특색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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