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미래 공존하는 안양시 조성할 것"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환경·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연과 미래가 함께하는 지속가능도시 안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를 ▲생태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도시 ▲쾌적하고 활기찬 살기 좋은 도시 ▲에너지 및 자원순환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①자연·환경 ②대기 ③토양·지하수 ④수(水)처리 ⑤소음·진동 ⑥보건환경 ⑦폐기물 ⑧에너지 등 8개 분야 70개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분야 추진 전략은 시장 직속으로 특별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대기오염측정소를 지속 확대하고 과학적 대기질 모니터링 기반도 확충하겠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대기질 측정 및 전파제를 시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준수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환경문제가 다양화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예산 투입과 조직 보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