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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투혼’패럴림픽 김윤호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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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투혼’패럴림픽 김윤호 선수 격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4.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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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체계적 훈련 지원 돕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인 김윤호의 선전을 격려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유 시장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부상 중에도 투혼을 발휘해 결선에 진출한 김 선수를 축하했다.

유 시장은 “김윤호 선수가 보여준 불꽃같은 투혼정신은 인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장애인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재활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호 선수는 인천시 소속 국가대표로 이번 동계패럴림픽의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장애 부문에 참가해 한국 장애인 스노보더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해 캐나다대회에서 어깨가 빠졌고, 의족을 한 왼쪽 무릎의 통증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에 올라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편 시는 지난 해 8월 전국 최초로 연수구 선학동에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열고 장애인 경기장,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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