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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목공 인프라 확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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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목공 인프라 확산 시동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8.04.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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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운영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센터 목공DIY스튜디오에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목공체험지도사 20명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목공 인프라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목공체험지도사(3급) 15명 과정 운영과 오는 9월 중급과정(2급) 총 30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일선 문화센터 및 목공동아리 구성을 통한 협동조합형성, 취·창업으로 연계 할 수 있는데 이번 과정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자격시험을 함께 실시한다.

그동안 관내에는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기관이 없어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서울, 경기 등 타 지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화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목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자격 교육을 통해 목재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목공DIY스튜디오 및 오픈키친, 교육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적 생활문화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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