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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동자 여러분의 대승적 결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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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동자 여러분의 대승적 결정 감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04.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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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의원, 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환영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3일 한국GM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ㆍ단협)에 잠정 합의, 법정관리 위기에서 벗어난 데 대해 “노동자 여러분의 대승적인 결정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노사 교섭이 끝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어떻게든 회사를 정상화시켜 일터를 지키고, 가족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린 한국GM 노동자 여러분의 고뇌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국GM은 인천 지역경제의 중추다. 지난 2월 사태 발생 직후 더불어민주당 한국GM대책특위 위원들과 함께 사측과 협력업체와 수차례 논의했고, 정부 측에도 회생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며 “오늘 법정관리의 파국을 막은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평했다.

다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실사 중간보고처럼 GM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며, 투명한 경영관리와 다시는 고용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며 “정부와 지자체, 민주당은 반드시 한국GM의 회생과 노동자 여러분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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