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함소아한의원 안산점과 함께 드림스타트 영유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은 해마다 개원기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시의 여러 기관에 한방진료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진행했다.
함소아한의원에서 24일 오전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한방진료는 영유아가 쉽게 앓을 수 있는 감기 증상을 주로 진료했으며, 영유아 대상자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평상시 가정 내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상담과 진료, 호흡기 치료, 천연 약재를 활용한 상비약 등을 지원했다.
특히 평소에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아이가 아파도 진료를 받으러 가기 어려웠던 다문화 가정이 많이 참여해 이번 한방진료 후원에 대한 만족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많은 후원을 해준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