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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혜 시의원, “하천환경 파괴 더이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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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혜 시의원, “하천환경 파괴 더이상 안돼”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8.04.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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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의회 이정혜 의원은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하천과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해 풍덕천동에 산업단지가 허가되려는 것을 주민들의 탄원서를 제시하며 허가를 막은 사실은 다 아실것”이라며 “그 답변으로 투자유치과에서 수지구 풍덕천동 주거지역에 산업단지 허가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결과는 유보상태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풍덕천동 광교산 입구 실버아파트 단지 건설에 대해 “1999년에 용인시에서 도시계획시설로 사회복지시설자리로 예정했다고 한다”며 “도시계획시설이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지경사도 적용받지 않고, 산 정상에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난개발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산업단지가 허가되면, 산업단지를 빌미로 아파트 등 엄청난 건물이 들어설 것이며 광교산 일대가 훼손될 것이 뻔하다”며 더 이상 환경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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