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만들 것”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제128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결사의 자유와 노동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활성화하고 지원하겠다”며 “우선 공공기관부터 노동이 존중받는 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노동행정전담부서 강화 ▲경기도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상 체결 의무화 ▲도 모든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실현 ▲도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도입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구청에서 노동상담소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 차원의 단체협약 체결 보장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청소, 경비, 용역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조합 조직화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일정 수 이상의 사업장에서 노동인권 교육 의무화 조례제정 ▲단시간-청소년 노동자 보호조례(일명 알바 노동자 보호조례)를 제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동은 우리 삶의 토대이기 때문에 주민자치센터부터 도청까지, 공공기관부터 민간까지 노동의 마인드로 접근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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