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3일 11시 45분경 송도동에 위치한 오수중계펌프장 공사장에서 한 인부가 지하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사장 내 지하 15m 깊이 아래로 작업자 A(63)씨가 추락해 부상을 입어 선착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응급처치 후 바스켓 들것으로 요구조자를 고정시켜 공사장 내 크레인을 활용해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사고에 대비해 작업시에는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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