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오는 19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돗자리 영화관 행사’를 개최한다.
돗자리 영화관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원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개별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영화선정위원회에서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19일 오후 7시 ‘아이 캔 스피크’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발레리나’, 다음 달 23일 ‘땐뽀걸즈’, 7월 28일 ‘빅풋주니어’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 상영 전 감독·평론가를 초청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족·이웃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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