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중 맞아 승부차기 접전 4-2패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소년체육대회 첫 경기 만에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26일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남자 축구 16강전서 경남 양산중과 맞붙어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선제골은 후반 10분 인천 광성중이 뽑아냈다.
김태형의 측면 돌파에 이은 컷백 크로스를 신동욱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후반 23분 경남 양산중 이준형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향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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