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강당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의식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유치원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방법 및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으며,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 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최초발견자가 하는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보육현장에서 안전약자인 어린 아이들을 대하는 유치원교사들이 이번교육을 바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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