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1일 오전 9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약 18km 해점에서 NLL 4.4km를 침범, 조업해‘영해 및 접속수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단속시 저항 및 등선 장애물은 없었고 범칙물은 약 5.2kg이 확인 됐으며 인천전용부두로 압송 후 선장 및 선원들 대상 불법조업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 할 계획이다.
이천식 특별경비단장은 “앞으로도 위와 같은 특이한 어법에도 적극 대응해 서해5도 해양주권수호와 어민들의 어업활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 수역에 침범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서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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