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0% 마을공동체 지원 확보
인천 계양구 귤현봉사단 마을공동체는 지난 9일 귤현경로당 담장에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시행한 귤현길 벽화사업은 귤현봉사단이 주최하고 네오맨 벽화사업 봉사단체가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30여 가족이 직접 참여해 벽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총사업비는 325만 원으로 이중 260만 원은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공모해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가족 단위의 참가비 및 자체 자부담으로 시행했다.
벽화사업 관계자는 “어둡고 지저분한 마을의 외벽을 아름다운 벽화사업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청소하고 손수 그림을 그리며 마을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마을의 주인이 되는 기분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주민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귤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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