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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망언,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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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망언,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모집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6.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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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길웅 후보 “1야당 교체해야 막말정치 끝나”

인천시의회에 출마한 정의당 신길웅 후보(연수구 송도1, 2, 3동)는 1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태옥 망언,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모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9일 신 후보는 “정 전 대변인이 ‘이부망천’ 망언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신 후보는 이날 “좋은 말 정치의 시작하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망언폐가’ 운동차원에서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을 모집하며, 소송액 또한 6억 1300만 원으로 하겠다”며 소송단 모집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 후보는 또 “망언의 주인공인 정 의원의 자유한국당 자진탈당에 대해서도 “셀프 꼬리자르기”라며, “다음 수순은 복당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신 후보는 “이번 613인 인천소송인단 모집으로 망언을 행한 정치인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인천시의 자존심 회복하겠다”며 “투표로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정의당을 제1야당 교체해야 막말 정치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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