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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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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 성료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8.06.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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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버스킹 토크 등 진행
▲ 지난 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 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술공연을 즐기고 있다.

평택교육연대와 평택시 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지난 9일 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를 개최했다.

이날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예술공연 및 청소년 꿈 버스킹토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달라도 괜찮아, 지구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꿈꾸는 day’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깔로 구성된 그늘 쉼터가 설치됐고,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노란별에 적어 공중 그물에 매달아 공동 전시하는 참여 코너와 낙서 담벼락도 운영됐다.

또한 버스킹 토크 자유 발언을 통해서는 서로의 꿈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릇 대여소 이용 등 대안생활 체험, 다양성 창의체험, 예술작품 전시 감상, 코스프레 활동, 안전먹거리 부스와 문화 공연 등을 함께했다.

이은애 센터 청소년지도사는 “너의 꿈이 뭐니?라고 묻기 전에 다채로운 꿈의 난장을 펼쳐 여기저기에서 즐기면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택교육연대 등 지역 청소년 기관, 단체들과 연대해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참가자인 김민재(라온중 3학년) 학생은 “랩 만들기나 직조 등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내용의 부스들이 많아 스펙트럼이 넓다고 느껴졌고, 문화공연에서도 다양성을 느꼈다”며, “학교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의 느낌과 경험을 글로 써 많은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평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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