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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더불어민주당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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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더불어민주당 ‘싹쓸이’
  • 황 호 기자
  • 승인 2018.06.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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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 시장 재임 “진정한 변화 이끌어 내겠다”

의정부시장에 더불어 민주당 안병용 현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안 시장은 “민선 5기·6기 재선시장으로 시작부터 지금 현재까지 의정부의 살림을 챙겨오면서 우리 의정부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저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고생하신 김동근, 천강정 두 분 후보들께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의정부는 할 일이 많은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아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성장을 통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 시장 ‘수성’ “소통하고 실천하는 시장 될것”

양주시장도 더불어 민주당 이성호 현 시장이 재선을 지켜냈다.

이 시장은 “당락을 떠나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신 모든 후보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 또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라도 갈라진 민심이 있다면 저 이성호가 모두 끌어안고 하나 되는 양주를 위해 더 노력하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양주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며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공약했던 교통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아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늘 겸손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는 시민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최용덕 동두천 시장 당선 “산적한 당면과제 풀어가겠다”

동두천시장에 더불어 민주당 최용덕 시장이 당선됐다.

최 시장은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오늘 저를 당선시켜 주신 우리 동두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박형덕, 김홍규 후보님과 그 지지자분들께도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절규를 알기에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우리 동두천에는 지금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각종 규제 해결과 상패동 산업단지 개발, 악취 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당면해 있다”고 토로했다.

최 시장은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염원과 제게 주신 사명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 번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탈환’ “접견지역 개발 힘쓰겠다”

포천시장에는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시장이 시장을 탈환했다.

박 시장은 “포천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란다”며 “ 포천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포천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께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새로운 포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이다. 이제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포천시 남북경협중심지 구상은 현행 개발법을 활용해, 착수하는 방안을 찾아 추진할 것”이라며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 경제협력 계획을 살펴보고 미래 통일을 대비하는 수도권 공간구조 설계와 관련한 포천시의 계획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집권당, 문재인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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