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생체전 선수단 노고 치하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장우삼 부교육감, 인천장애인체육회 황중석 상임부회장을 비롯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해단식은 전적보고, 단기반환, 시상, 치사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수영 노혜원(인화여중)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육상 정윤석(인천생활과학고), 수영 전효진(구산중)·최범서(도담초)등이 2관왕에 오르며, 인천은 당초 목표인 금메달순위 10위(금 14, 은 23, 동 18)를 달성했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 42명 중 30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인천장애인체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장애학생체육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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