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냉면·콩국수 음식점 원산지 지도점검
상태바
냉면·콩국수 음식점 원산지 지도점검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8.06.2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오는 25일부터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면·콩국수 취급 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 1월 1일부터 기존 원산지 표기대상 품목에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품목이 추가됐으나, 음식점 영업주들의 인식부족으로 콩에 대한 원산지 표기가 미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허위 및 과대광고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정착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