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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금 원스톱 납부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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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금 원스톱 납부 서비스 ‘시동’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8.06.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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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 구축… 내달부터 시행

무인 자동화 단말기로 과세내역 조회·납부
수납 창구서 대기 순번 기다리는 불편 해소

오산시가 시민 납부 편의를 위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이 통합된 세입통합 무인 수납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세입금 one-stop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IC카드가 되는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구축한 무인수납기로 시청 방문 시민이 카드납부 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한번에 일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방문 납세자가 신용카드 납부 시 담당공무원을 통해 과세 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세입금 종류별로 각각 결제해 세입종류가 많으면 처리시간이 길어져 납부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납부 집중 기간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정기분 납기 시에는 결제 대기자가 수납 창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세금을 창구에서 대기 순번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직접 화면을 보면서 납부할 수 있는 ‘무인수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세입통합 무인 수납시스템은 무인 자동화 단말기를 이용해 민원인이 직접 납부 대상자료를 조회해 신용카드 및 휴대폰소액 결제 등의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결제 시 실시간 수납 처리된다.

무인수납시스템 이용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365일 가능하며, 시청 업무시간 외 방문 시에도 납부 가능하다.

시 징수과장은 “무인수납 시스템 구축으로 정기분 납기 시 신용카드 납부 혼잡을 해결할 수 있어 민원의 불편을 줄이게 됐다”며,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 결제를 통해 시 세입을 원스톱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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