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치매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상태바
치매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8.06.26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힘 합쳐’

남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내 3개 복지관(시 노인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과 2개 치매 관련 시설단체(시 노인복지시설연합회, 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 강화사업으로 산발적이고 분산돼있는 치매관련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치매환자와 가족 및 일반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치매자원을 파악함으로써 연계자원 활동에 대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활용해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민·관 통합 연계시스템 구축 및 강화, 기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자원조사 등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종합적·체계적인 치매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 및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치매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