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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취약지역 철저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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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취약지역 철저 점검 필요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8.06.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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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당선인, 관련부서 주문

【남양주】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하천합류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절토부 및 사면 옹벽, 흙막이 등 붕괴위험 부위 확인, 주변배수로 정비 상태 등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평균 78mm(최대 92mm)의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일부 도로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소규모 피해가 있었지만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ㆍ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와 응급복구 등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화할 예정이며,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지역 예찰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와 재난안전본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호우 시 저지대, 하천변 등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기상 예보 및 태풍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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