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최근 물품 보관함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근절되지 않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수요자 중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교묘해지며 피해자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자체 제작한‘현금을 넣지 마세요!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보관함에 현금을 넣으라고 하지 않습니다’라는 경고문을 부착해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안정균 서장은 “아파트 단지 물품보관함을 비롯해 대형마트, 편의시설 등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에 대해서도 보이스피싱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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