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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풍요로운 강화건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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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풍요로운 강화건설 포부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8.07.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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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군정 매진”

민선 제8대 유천호 강화군수 취임식이 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통울림 기타동아리와 강화색소폰클럽의 축하공연에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우호교류협정국 축하전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정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4년간 추진해 나갈 군정 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혔다.

유 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군민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각종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군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을 밝게 만들겠다. 사랑의 효 도시락 제공 및 공동 나눔 쉼터 조성 등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및 제2의 강화장학관 건립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여성복지회관 조기 건립 및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등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군민들께서 투표로 보여주신 민심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보라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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