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02:57 (월)
강화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실태점검 실시
상태바
강화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실태점검 실시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8.07.0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까지 7개소 시설안전 및 위생상태 점검

인천 강화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관광 관련시설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경거리가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최근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시설 및 위생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등 질병과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주요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적정성 및 대피 방해 장애물 여부, 가스 및 전기 안전장치 작동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 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문화자원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화군에 등록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11만명에 이르며, 군은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