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센터 7곳 순회교육
남양주시가 지난 10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시민 자전거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자전거교실은 시 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체육문화센터 7개소에서 순회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수칙, 안전장구 착용법 및 기본자세 등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시 자전거 문화축제,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의무제도, 자전거 보험 가입 내용 등을 홍보하고 책자를 배부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체육문화센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왔다가 자전거교육을 받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음주운전이나 안전모 미착용이 법으로 금지되는 내용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운영되는 시민 자전거교실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화도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호평·오남·진접·와부·별내·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자전거연맹 또는 체육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의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교실’은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도 운영 중이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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