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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경찰, 소중한 인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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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경찰, 소중한 인적자산”
  • 경도신문
  • 승인 2015.05.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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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총기사건 등 복무중의 사건사고로 인해 세상을 뜨겁게 했던 기억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선·후배기수간의 보이지 않는 생활문제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참사가 발생해서 全국민들로 해금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고, 아직도 그 여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軍과 같은 의무복무를 하는 의무경찰의 현주소는 어떤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의무경찰 선발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의무경찰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軍과는 다르게 사회와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근무를 하며, 거주지 근처 민생치안 및 교통근무 등 경찰관의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경생활문화 개선을 통한 자기개발 및 간섭받지 않는 생활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서 복무 중인 의경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민생치안 근무를 하다보면, 젊은남성이 경찰제복을 입었으면, 바로 반말을 풍토가 자리잡혀 있다.

요즘 의경들이 하는 일이 뭐 있냐며 생활하기 편하니까 의경간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는 경우도 많다.

민생치안이나 집회현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적자산이며, 그 역할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다함께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의무경찰! 이제는 과거의 구타·가혹행위 집단의 대명사에서 대한민국 군입대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꿈의 집단으로 360°바뀌었고, 앞으로 우리도 치안의 소중한 자산을 보존해야 할 것이다.

<인천계양경찰서 방범순찰대 경사 장 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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