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분과 순차적 개최
인천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까지 분과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중점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제안사업 등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3일 경제산업 분과를 시작으로 24일 환경녹지 분과, 27일 교통 분과 순으로 개최되며, 다음 달 14일 도시건설 분과를 끝으로 총 9개 분과로 나눠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과별 소관 국장의 올해 중점사업 설명과 내년도 예산편성 중점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등 방청객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정책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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