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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 대회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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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 대회 준비 ‘만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8.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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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개최 전 세부추진계획 최종점검을 위해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당 분야별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4일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 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9개 분야에 대한 세부추진사항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두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대회 개최’라고 강조하며, 대한검도회와 LPGA 조직위원회에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적인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그간 각 지원분야별로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시의 위상이 제고되도록 끝까지 고민하고 애써달라”고 말했다.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남동체육관에서 세계 56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하고 2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UL 인터내셔널 골프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8개국 32명의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10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를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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