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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상세주소 부여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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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상세주소 부여 신청 받는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8.09.06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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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분실 등 생활 불편사항 예방

인천 중구는 이달부터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건물 등의 임대건물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은 공동주택이 사용하는 동·층·호가 없어, 현재 여러 세대가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택배나 우편물 등의 분실, 반송 등과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상세주소를 신청함으로써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데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101동 201호’, ‘3층 302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하는 것으로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법정주소로 활용돼 우편물, 택배 등을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구청 민원지적과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세주소는 법정주소로 활용돼 우편물, 택배 등을 정확하게전달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으므로, 아직 상세주소 신청을 하지 않은 건물주나 임차인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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