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주민자지위 워크숍 ‘대화의 장’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횡성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안내 및 역할’, ‘우리가 만드는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에 관한 전문적인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고남석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발전적인 주민자치 방향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청태산 자연휴양림, 이효석 문학관 등 아름다운 자연과 가치 있는 문화적 자산을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주민자치에 의미와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타동 위원들과 정보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이 이번 민선7기 연수구의 목표”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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