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문단 급경사지 긴급안전점검
인천 중구는 최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ㆍ관합동으로 지역 내 급경사지 시설에 대해 긴급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태풍 ‘솔릭’ 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급경사지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측구와 수로의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하는지 여부와 구조물 유실, 균열, 균열침하 발생여부, 낙석방지 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건축사 및 관련학과 교수 등 분야별로 안전전문가를 구성해 총 10명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지와 위험요인이 높은 노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위험시설물에 대해 “기상이변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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