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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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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8.09.18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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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대책반 운영·인력 302명 투입

김포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성수품과 생필품 등 32개 품목의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함께 청소, 교통, 재난재해, 보건의료, 가축방역, 상하수도, 공원관리 8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본청 175명, 읍·면·동 127명 연 인원 총 302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까지는 음식물, 재활용 등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나, 이날 오후부터 23~24일은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배출은 추석 당일 오후 8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25일부터는 정상 수거한다.

단,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은 연휴 기간과 상관없이 정상 운영한다.

교통대책반은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로 소통상황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경기버스정보2), 모바일웹, 인터넷, ARS로 버스 노선 현황, 정류소별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재난재해대책반은 소방서,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건·사고, 재난·재해 예방과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에 나선다.

보건의료대책반은 연휴 기간 의료기관 비상진료와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등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에 따라 걸포동 김포우리병원과 장기동 뉴고려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보건복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에 전화해 안내받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대책반은 관로파손 발생 시 즉시 긴급복구반을 투입하고 비상급수 필요시 업체와 함께 대응한다.

공원관리대책반은 시설물 고장 시 보수에 대비하고, 가축방역대책반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농장 임상증상 발생에 대응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가족과 함께 넉넉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직자 모두가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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