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의견 수렴 등 복지 방향제시
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업무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 욕구 조사 및 복지 자원 조사등을 토대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중구가 나아가야 할 복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및 집단심층면접인 FGI 결과에 대한 분석 자료를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ㆍ관이 협력해 우리구의 특성과 여건이 반영된 사업들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돼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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