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원실내체육관서 16개 유관기관 참여
인천중부소방서는 최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서 직원들에게 이동식 급식차를 지원했다.
이날 훈련을 위해 지원된 이동식 급식차는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에 나선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등의 현장 활동 인력에 대한 급식 배식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기증된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약 100인분의 식사를 한 번에 마련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와 야외급식을 위한 천막 등이 적재돼 있어 장기적인 화재현장활동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양상이 복잡화·대형화됨에 따라 수습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화재현장에서의 급식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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