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내외 어린이 돕기 성금모으기

월드비전 용인지회, 어린이집·학교·관공서 참여… 저금통 기부 박금용 기자l승인2018.10.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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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4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국내·외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으기 행사’가 열렸다.

월드비전 용인지회가 5회째 주최한 이 행사는 관내 학교와 교회,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모은 모금액을 전하는데 모금액의 30%는 용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어린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시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밭’에 저금통을 기부하고 내외빈들도 기꺼이 지갑을 열며 현장 모금에 참여했다.

상현어린이집 원아들은 율동과 노래 등 깜찍한 공연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북돋웠다.

월드비전 용인지회는 이날 모은 성금을 용인지역의 위기가정 아동들과 우간다 빈곤지역 초등학교·식수시설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2013년부터 지난 해까지 70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교통카드·난방비·맞춤형 물품 지원과 미혼모 시설 아동의 돌잔치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해외 빈곤 지역 아동 교육지원과 식수시설 설치 등 지구촌 나눔에도 쓰였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용인시민의 정성이 모여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한 모든 시민에 감사하다”며 “용인시도 따뜻한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용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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