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5일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소방본부, 대테러센터, 국정원, 경찰, 해경, 국방부 육ㆍ해군특공대, 인천시 등 3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 테러 종합훈련에 소방대원 49명과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천항 앞 해상에서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연안여객선 납치 및 여객터미널 총기난사·드론공격 등의 상황설정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여객선 납치와 총기난사 테러로 인해 관계기관 전파와 해상대응조직 긴급출동으로 시작해 교전 및 진압, 여객선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사상자 현장응급처치 및 이송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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