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의원 외 4명 성명서 기자회견
지역 간 주민 간 합의없는 노선 “반대”
인천시 서구의회 ‘특별광역철도서구유치추진위원회’는 10일 區브리빙룸에서 구의회 ‘특별광역철도서구유치추진위원회’ 김명주 위원장을 비롯 심우창 부위원장, 이의상 위원, 최윤순 위원, 김이경 위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특별광역철도서구유치추진위원회’ 5명 의원들은 지역 간 합의 없는 노선결정과 건설폐기물처리장 연계 협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서울시의 일방적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이들 의원들은 관련 정치인과 지자체 간의 협의를 진행 하고 있다”며, “현재 서구에는 청라국제도시ㆍ루원시티ㆍ검단신도시 등 많은 개발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사업지구마다 가장 핵심 요건인 교통인프라들의 부족으로 지리적인 위치가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각종사업들이 지지부진 하는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랜드마크’와 더불어 교통인프라가 꼭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김포시와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감하고 주민협의체도 병행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추진과 관련된 다수언론의 지난 3일자 보도한 예상노선은 지역의 주민 의견과 주민을 대표하는 지역 국회의원 등의 합의 및 주민들과의 의견이 반영 되지 않은 것으로 지역 간의 분쟁만을 유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와관련 “언론에 보도된 노선은 지역간의 합의가 되지 않은 노선을 모두가 수용한 것으로 오해 할수 있다면서 인천시와 서울시는 주민들과의 합의되지 않은 노선의 공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들 의원들은 “건폐장을 연장 노선에 있는 지역으로 보내려고 한다면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서울시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등은 수도권매립지로 보내지 말고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들 의원들은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5호선 연장과 건폐장을 연관시켜 언급한다면 서울시의 쓰레기 반입도 중단하는 상태까지 발생될수 있다면서 지역간. 주민간의 합의와 필요에 따라서는 용역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노선이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