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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역 출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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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역 출산환경 개선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10.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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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보건지소 ‘외래 산부인과’ 개설

파주시 보건소가 내년부터 문산보건지소 내 외래 산부인과 개설을 추진한다.

이는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환경을 도모하고 여성 건강증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부인과 병원 개설을 위해 의사회 등 지역 유관단체 등과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산부인과 개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가임 여성수 감소 및 저출산 등의 문제로 개설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산부인과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5월 보건지소 내 외래 산부인과 개설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외래 산부인과는 임산부의 산전·산후 진료,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부인과 진료, 일반여성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김규일 시 보건소장은 “문산권역 산부인과 추진은 민선7기 공약사항”이라며, “그동안 시민들이 산부인과 전무로 인해 간단한 임산부 진료 및 부인과 질환 진료를 위해 인근 고양시 또는 금촌으로 내원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했지만, 이번에 외래 산부인과가 개설하게 되면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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