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한강유역환경청,의료폐기물 상시 관리
상태바
한강유역환경청,의료폐기물 상시 관리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8.10.15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반 종합병원 13개소 과태료 처분

【하남】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1월 부터 의료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수도권 내 종합병원 및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상시 관리를 해오고 있다.

8월말 기준, 137개 종합병원 중 102개소를 지도·점검해 의료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올바로시스템 부실 작성 등 위반업소 13개소에 대해 과태료 등을 처분했다.

의료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관리법’ 에 따라 의료폐기물 종류별 보관기간 준수, 적정 전용용기를 사용해야 하고, 의료폐기물 운반자는 해당 폐기물을 바로 수거해 소각장으로 운반하고, 소각자는 이를 처리기간 내 소각해야 하며, 이 모든 과정이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인 올바로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한편, 최근에 의료폐기물 소각 처리시설 보다 배출량이 많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분리 수거 배출, 감량화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안에 상당량의 일반폐기물이 혼입돼 있어 철저한 분리배출 등 폐기물 감량과 함께 의료종사원의 재활용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의 적정 관리와 분리수거 등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