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한궁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 한궁하는 ‘테마-경로당’총 40개소 중 31개팀이 참가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기 적합한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대한노인회와 대한한궁협회에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이 신체적 무리 없이 즐길 수 있고 신체균형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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