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단체 등 55개소 특별점검
인천 중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과 1회용품 다량 사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유도하고, 나아가 생태계 환경오염까지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공기관은 구 본청, 사업소, 12개 동, 공단을 대상으로 사무실, 회의실 내에서의 1회용품 사용 억제 실천지침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장은 커피전문점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여부 편의점·마트·슈퍼 등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무상제공여부 등을 점검해 관련법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1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1회용품 사용 안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며, “공공기관에서도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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