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주년 맞이 섬김과 나눔 실천
용인시는 지난 9일 죽전로 새에덴교회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만 포기의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 20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김장김치는 신자들이 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30가지 사랑나눔 중 하나로 이날 교회광장서 직접 담근 것이다.
이 김장나눔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신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저소득 가정 등 2000곳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섬김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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