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13일 오후 1시경 동양동에 소재한 농자재 창고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 22대 인원 43명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소유자 조모씨(69년생, 남)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농자재 창고 비닐하우스 2개동이 완전 소실되었으며 인근 블록조 창고도 일부 소실돼 57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소방서에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조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밀감식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이뤄져 작은 불씨에 의해서도 급격히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겨울철 비닐하우스 주변에서는 불꽃을 유발하는 행위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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