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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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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8.12.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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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 야행’ 문화재청장상 수상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6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워크숍’ 중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전통산사 문화재 등 4개 분야의 20개 사업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25개 도시 중 수원시, 전주시 총 2개 도시만 선정됐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해 처음 개최 도시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열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 야행 개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 ‘수원화성 성곽길, 아름다움을 보다’를 주제로 화성행궁 일원과 방화수류정에서 두 차례 열렸다.

이는 원도심 골목의 따스함과 수원화성 성곽의 웅장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여름밤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길영배 시 문화예술과장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데, 매년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주민들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문화재 야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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