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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전면 시행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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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전면 시행 대비 ‘만전’
  • 이창영 기자
  • 승인 2018.12.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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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순회교육 총 8회 실시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백학면 노곡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PLS순회교육’을 총 8회 추진한다.

PLS는 국내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에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를 말하며,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기준인 0.01ppm을 적용한다.

이 제도는 2016년 12월 1차로 견과 종실류(땅콩, 커피원두 등) 및 열대과일류에 우선 적용됐으며, 내년부터는 나머지 농산물에 대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PLS가 시행되면 작목별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절대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센터는 지난 해부터 품목별 농업인,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 단체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순회교육은 보다 집중적 홍보를 위해 고령 농가 및 소규모 농가 등 소외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PLS를 홍보·안내활동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가 정착될 때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찾아가는 순회교육’ 등 지속적 교육 및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잘못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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