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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자녀 초등 돌봄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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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자녀 초등 돌봄교실 개소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8.1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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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호 ‘꿈도담터’ 문 활짝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1일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동 육아 나눔터 초등 돌봄 교실 ‘꿈도담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가 지난 11일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초등 돌봄교실 ‘꿈도담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안승남 시장, 윤성은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영교 신한금융그룹 동부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꿈도담터’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호자 미동반 아동에 대한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시는 지난 6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는 ‘꿈도담터’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및 독서 지도, 특별 활동(다문화 이해 교육), 자율 활동(보드게임, 레고)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연장 운영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초등 돌봄교실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방과 후 혼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실질적이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해 시민 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꿈도담터’는 전국 6호점이며, 시에서는 맞벌이 가구 초등 돌봄을 위한 최초의 공간이다.

또한 다수의 아파트와 4개 초등학교의 근거리에 위치해 맞벌이 가구의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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