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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송우리 개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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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송우리 개발 ‘청사진’
  • 황 호 기자
  • 승인 2018.1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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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

총 38만 4197㎡ 규모 고시
각종 기반시설 확충 추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원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시는 최근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실시계획 승인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라 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 공급 부족으로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부에 제안해 고시된 지구로서 38만 4197㎡ 규모로 공공분양, 민간임대, 민간분양 등 50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설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및 공원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시의 지역 개발 및 인구 유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부적인 계획은 지구계획 설계 시 반영 및 확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은 그간 도시개발이 정체돼있던 시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 계획 시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 고시 열람은 관보 및 시청 도시과에서 열람 가능하며, 내년 지구계획 승인 및 2020년 토지보상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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